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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과 낙동강 방어작전

붉은바다처럼 2017. 12. 4. 17:55

 

  전편에 이어, 625전쟁의 중요한 역할로 기억되는 낙동강 방어작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낙동강방어선은 부산을 기지로, 총반격을 위한 교두보라는 의미에서 일명 부산교두보라고 하며, 또한 미 88군 사령관 워커(Walton H, Walker)장군이 설정했다고 하여 워커 라이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우리가 알기로는 부산일대를 북한군으로부터 국군과 연합군이 방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방어작전은 마산으로부터 영덕 까지를 잇는 구간으로 동서로 약 80km , 남북으로는 약 160kmГ모양의 방어선인 것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잘 구축되어 있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적합했던 이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공간을 내주는 대신, 증원부대가 한반도에 도착할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연작전을 수행 한 것이다.

 

  국군이 128km를 담당하였고, 워커중장이 이끄는 미군이 112km를 담당하였으나, 점점 축소되면서 방어선은 총 200km가 되었다.

 

 


  낙동강 방어작전은 크게 세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공세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란점

둘째는 지형상 이점으로, 낭떠러지가 형성되어 있어 북한군의 공격이 어렵다는 점

셋째는 모든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를 위기로부터 구해야겠다는 태세를 유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낙동강 방어작전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연작전이 잘 수행되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현재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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