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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의 시험발사로 인해,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어디로 흘러가질 모르겠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역사를 알아야 더 나은 세상을 살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8선과 6.25전쟁 포스팅을 시작으로, 낙동강 방어선, 맥아더와 인천상륙잔전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1945년 5월 8일 연합국은, 독일의 항복후에, 제2차 세계대전의 완전한 종결을 위해 일본을 상대로 외교,군사적인 압력을 가한다. 미영중 3개국 정상은 7월 26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포츠담 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거부한 일본에 대히 같은대 8월 6일에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게 된것이죠.
그당시 소련은 자신들의 이권확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서둘러 대일전에 참전을 하게 된다. 이른다 8월 9일 대일 선전포고와 만주공격을 개시한 것이다. 소련군의 기세에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던 일본은 8월 10일 연합군에 항복의사를 표명할수 밖에 없었죠.
소년군이 뒤늦게 한반도를 접근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위직들은 빠른 결정을 내려야 했으나, 당시 미군은 한반도에서 960km이상 떨어진 일본의 오키나와에 위치하고 있는등, 소련의 요구를 들어 줄 수밖에 없었던 실정 이었습니다.
미국의 트루먼(Harry S. Truman)대통령은 한바도를 북위 38도선으로 분할하자는 건의안을 아무런 수정없이 결재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38선은 우리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정해지게 된 것이구요.
38도선은 군사적 편의주의에 따라 잠정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점차적으로 경계선으로 굳어져 결국 한반도의 분단을 기정사실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북한이 남침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결과적으로 6.25전쟁의 도화점이 된것이죠.
이상으로, 38도선 분할과 6.25 전쟁 배경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낙동강 방어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