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625전쟁의 중요한 역할로 기억되는 낙동강 방어작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낙동강방어선은 부산을 기지로, 총반격을 위한 교두보라는 의미에서 일명 ‘부산교두보’라고 하며, 또한 미 8제8군 사령관 워커(Walton H, Walker)장군이 설정했다고 하여 ‘워커 라이’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우리가 알기로는 부산일대를 북한군으로부터 국군과 연합군이 방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방어작전은 마산으로부터 영덕 까지를 잇는 구간으로 동서로 약 80km , 남북으로는 약 160km의 ‘Г’모양의 방어선인 것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잘 구축되어 있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적합했던 이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공간을 내주는 대신, 증원부대가 한반도에 도착할수 있는 ..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의 시험발사로 인해,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어디로 흘러가질 모르겠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역사를 알아야 더 나은 세상을 살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8선과 6.25전쟁 포스팅을 시작으로, 낙동강 방어선, 맥아더와 인천상륙잔전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1945년 5월 8일 연합국은, 독일의 항복후에, 제2차 세계대전의 완전한 종결을 위해 일본을 상대로 외교,군사적인 압력을 가한다. 미영중 3개국 정상은 7월 26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포츠담 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거부한 일본에 대히 같은대 8월 6일에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게 된것이죠. 그당시 소련은 자신들의 이권확보에 대한..